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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 "이세영과 연기, 희열 느꼈다"
電視劇《衣袖紅鑲邊》李俊昊:非常開心能夠和李世榮合作

2PM의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파트너 이세영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2PM 成員兼演員李俊昊提到了與搭檔李世榮的合作。

이준호는 3일 오후 스포츠조선과 온라인을 통해 만나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정해리 극본, 정지인 송연화 연출)의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本月 3 日下午,李俊昊透過網路與〈體育朝鮮〉進行了 MBC金土劇〈衣袖紅鑲邊〉 (劇本鄭海利,導演鄭知仁與宋延華) 的終演訪問。

'옷소매 붉은 끝동'은 '왕은 궁녀를 사랑했다. 궁녀도 왕을 사랑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한 드라마였기에 일반적인 궁중 로맨스와는 결을 달리했다. 이준호는 "저 질문에서 시작하는 드라마다 보니, 산은 끊임없이 사랑을 표현하면서도 내 사랑을 돌려받지 못하는 갈증이 컸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마 이산도 덕임이가 자기를 사랑하는 줄 알면서도 그 사랑의 확실한 답을 얻고 싶었던 것 같다. 그 사람의 선택을 존중하기에 끝까지 기다려준 것 같고, 이 답은 정말 마지막 엔딩이 돼서야 시청자 분들께 확실히 각인이 됐지만, 덕임이가 나를 위해 생각해준 모든 마음들이 '왕을 사랑했었다'고 표현이 돼서 그 부분에 대해 굉장히 감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這部《衣袖紅鑲邊》是以「王深愛宮女,但宮女也愛著王嗎?」的提問,拉開序幕的電視劇,與一般的宮廷羅曼史截然不同。對此,李俊昊表示:「正因為是以那個提問拉開序幕的電視劇,我認為祘在不斷地對德任表達自己的愛意的同時,也極度地渴望始終沒有得到答覆的那份愛。祘應該也很清楚德任是愛他的,但就是想要得到德任對於這份愛的明確答覆,為了尊重德任的選擇而等待到最後,雖然這個提問的答案,直到結局才向觀眾們明確地刻劃出來,但德任為了祘著想的所有心意都在在表現出『宮女確實也愛著王』,這個部分讓我非常感動。」

특히 보편적인 로맨스가 아니었기에 정조를 연기한 이준호의 연기도 달라져야 했던 것. 이준호는 "정조를 연기하는 인간 이준호로서는 상대 배역에 미안했다. 자꾸 아픔을 주는 것 같고. 내가 현대를 살아가기 때문에 그당시의 사랑하는 사람의 동무를 살릴 수 없고, 법도를 중요시했고, 사랑하는 사람까지 지키려는 모습들이 정조가 짠하게 보였다. 많이 힘들어보였고, 왕으로 태어난 천명을 지켜내고자 평생을 그렇게 살아온 사람이 사랑하는 여인도 못 지키는 상황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 개인적으론 이 둘이 사랑하는 모습이 조금 더 많이 보여지면 좋겠다. 시청자 분들도 그 둘을 응원했겠다고 생각했겠지만, 작품적으로는 그래야 했기에 슬픔이 배가 됐고, 그래야 했기에 순간은 영원이 됐다는 포인트로 애절함과 절절함을 많이 남겨준 작품인 것 같다"고 말했다.
因為不是一般的羅曼史,飾演正祖的李俊昊的演技也應該有所改變。對此,李俊昊表示:「作為飾演正祖的李俊昊來說,我對共同出演的對手角色感到很抱歉,因為祘總是為他們帶來傷痛。生活在現代的我無法救活當時代所愛之人的同伴、國家法律固然重要,但正祖想要守護所愛之人的模樣讓人感到心酸,看起來非常辛苦。為了守護作為王出生的天命,一輩子都那樣生活、甚至連心愛的女人都無法守護,讓我的心裡感到很不是滋味。雖然我個人希望更多地展現祘和德任相愛的樣子,觀眾們可能也會想為他們加油打氣,但在作品的表現上卻不得不令悲傷加倍,也正因為如此,這部作品才能以瞬間成為永恆為亮點,成為一部留下了滿滿哀傷和懇切的作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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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통해 베스트커플 상을 받았던 이세영과의 호흡은 더할 나위 없었다. 이준호는 "촬영 현장에서 너무 편안하게 함께일 수 있는 배우였다. 워낙 사랑스럽고 털털했다. 연기를 하면서 서로 원하는 부분에 있어서 확실히 서로 표현하고, 저 같은 경우에도 그런 의견을 편안히 비출 수 있는 상대이기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작품을 하면서 신을 만들어나갈 때 서로 아이디어가 잘 맞물린 것 같다. 그래서 굳이 뭐 얘기를 안해도 '이렇게 해보자'고 하면 둘이 딱딱 알아서 눈빛만 봐도 정리가 되는 부분이 많았다. 그렇게 촬영 현장에서 산과 덕임이로 계속 있게 되다 보니까, 그런 모든 호흡들이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이 잘 맞아떨어져서 희열을 많이 느꼈다"며 '환생 로맨스'를 꿈꾸는 팬들에겐 "아무래도 저희가 생각한다고 이뤄질 수 없는 부분이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옷소매 붉은 끝동의 여운을 좀 더 길게 느끼고 나서 그런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하는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
與透過電視劇、共同獲得最佳情侶賞的李世榮之間的絕佳默契。對此,李俊昊表示:「世榮是在拍攝現場能夠非常舒適地相處的演員,本來就很可愛隨和的人。在對戲的過程中,兩人在彼此想要表現的部分上會確實地相互溝通,就算是像我這樣的情況,也是可以隨意表達意見的對象。因此,在創作作品和戲的同時,我們的想法互相搭配的很好。即使不說任何話,只要說這樣做吧,就能明白,光是看著眼神就能整理好的部份也很多。就這樣在拍攝現場以祘和德任的身份相處著,這些默契都像流水般自然融為一體,覺得很開心。」另外,李俊昊也對許願想要看「轉世羅曼史」的粉絲們表示:「不管怎麼說,這不是我們可以決定的部分,但我個人認為在更長時間地感受《衣袖紅鑲邊》的餘韻之後,說不定會有這樣的機會吧?有這樣的想法。」

배우들이 '19금'을 예고했던 합방 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준호는 "세영 씨가 19금을 예고를 먼저 도장을 찍으셨다. 그래서 사실 저희 텐션이 19금이 아닐까. 사실 어떻게 저희가 19금을 하겠냐. 만인이 보는 공중파 드라마에서. 저희는 늘 고민하고 공부한다. 어느 것이 적절한 수위일지, 어느 것이 역사적 사료와 근거를 바탕으로 한 행동들일지. 그런 고민 중에 저희 감독님께서 딱 합방신에선 그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씀을 해주셨고, 오히려 저는 그 합방신 뒤에 아침에 덕임과 산이가 다시 키스를 나누잖나. 그 신이 원래 키스를 나누는 신이 아니었다. 감독님이 그렇게 하면 어떻겠냐고 의견을 던지셨고, 그렇게 해보자고 머리를 맞대서 '그게 오히려 시청자 분들께 설렘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저희가 만들어낸 신인 것 같다"고 했다.
另外,也提到了演員們預告了十九禁的合房戲場面。李俊昊說:「世榮先在十九禁預告蓋了章,所以我們的狀態應該算十九禁嗎?但我們怎麼可能在萬眾注目的無線電視台電視劇中做到十九禁的程度,總是在苦惱和學習,要點到哪裡、才是適當的程度?該怎麼做才是以史料為依據的舉動?在這樣的苦惱中,導演表示這種程度的合房戲會更合適,反而在合房戲之後的早晨,德任和祘不是又接吻了嗎?那個場面本來並不是接吻的場面,是導演提出『這樣做怎麼樣?』的意見後,作為嘗試的我們抱著『這樣應該能給觀眾帶來心動感覺的想法吧?』算是我們製造出來一個場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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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온라인 상에서는 15년을 기다린 이산이 성덕임에게 승은을 입은 것이 아니냐는 시선도 존재했던 바. 이준호는 "산이가 승은을 입었다고 많은 분들이 말씀을 해주시는 것을 봤고, 15년을 기다렸으니 입은 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另外,網路上也有人認為等待了十五年的祘是否才是得到承恩的那一方。對此,李俊昊表示:「看到很多人這樣說,其實是祘得到德任的承恩吧,等了十五年,我覺得這樣想是對的,我也是這麼認為。」引發了現場一片笑聲。

'옷소매 붉은 끝동'은 지난해 MBC에서 가장 흥행했다는 평을 받은 작품. 5.7%로 시작했던 이 작품은 최종회 시청률 17.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역대급 기록을 세워냈고, 여기에 화제성 지표에서도 줄곧 1위 자리를 유지하는 등 드라마의 인기를 확고히 지켰다. 여기에 이준호의 활약도 대단했다.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을 담은 작품 속에서 정조 이산을 연기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했다.
電視劇《衣袖紅鑲邊》是 MBC 去年最受歡迎的作品。以收視率 5.7% 啟航後、最終以收視率17.4% (尼爾森韓國全國標準) 的好成績收官,創造了歷代級紀錄,在話題性指標上也一直保持著第一的位置,牢牢地抓住了電視劇的人氣。此外,劇中李俊昊表現也非常地出色。在講述想要守護自己所選擇人生的宮女和比起愛情、國家更甚於一切的君王之間的悲切宮廷羅曼史記錄的作品中,飾演朝鮮正祖李祘,構築了自己的世界。

資料來源: Sport 朝鮮 (原文網址)
內文翻譯:Laura (watase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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