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남기' 문가영 "김동욱과 친남매처럼 친해져…분위기 메이커=이진혁"
MBC〈那個男人的記憶法〉文佳煐,和金東旭如同親兄妹般親近…氣氛製造機=李鎮赫
문가영이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만난 동료 배우들에 대해 애정과 감사함을 전했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모든 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의 상처 극복 로맨스.
演員文佳煐表達了對一同出演〈那個男人的記憶法〉的同僚演員們的喜愛與感謝。〈那個男人的記憶法〉講述因為罹患超憶症,把 1 年 365 天所有事情全部記得清清楚楚的主播李政勳 (金東旭飾) 和樂觀面對生活的新秀演員呂河珍 (文佳煐飾) 共同克服過去傷痛的成長羅曼史。
최근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문가영은 김동욱, 김슬기, 이진혁 등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文佳煐近期接受 Herald Pop 書面採訪時,表達了對同僚演員金東旭、金瑟琪和李鎮赫等人合作的感想。
먼저 로맨스 상대역으로서 이정훈을 연기했던 김동욱과의 호흡은 어땠을까. 두 사람은 현재 키이스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기도 하다. 문가영은 "같은 소속사이긴 하지만,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났다. 동욱 오빠가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초반에 어색하기도 했다"고 김동욱의 첫인상을 떠올렸다.
首先,從飾演浪漫愛情對手戲的李政勳開始談起吧…兩人目前皆是 Keyeast 旗下的演員,與金東旭合作的感想如何?文佳煐:「雖然是同屬一家經紀公司的關係,但我們是因為這部作品才第一次見面,東旭哥是比較認生的人,所以一開始有點不自然。」傳達了對金東旭的第一印象。
이어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친해져 지금은 친남매 같은 사이가 됐다"며 "친해지고 나니 장난도 많고, 애교도 많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그런 부분이 화면에도 많이 담기면서 예쁘게 녹아든 것 같다. 동욱 오빠가 카메라와 낯을 가리는 사람이라 카메라가 없을 때의 모습을 못 보여드리는 것이 아쉽다"고 말해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했다.
文佳煐:「沒有什麼特別的契機,只是隨著時間地流逝,漸漸就和東旭哥變得像是親兄妹的關係。和他變親近以後,發現他其實是個很愛開玩笑、也很愛撒嬌的人,這些部分也常常融入在畫面裡,看起來十分美好。只是很可惜東旭哥面對相機/攝影機時真的很認生,所以無法把東旭哥沒有相機/攝影機時的模樣呈現給大家。」強調拍攝現場氣氛十分融洽。
이 밖에 지난해 '2019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할 만큼 연기력에 이견이 없는 김동욱에게 존경스러운 마음도 전했다. "촬영장에서 '역시 대상 배우야!'하고 장난을 치곤 했는데, 정말 배울 점이 많아요. 예를 들어, 통화를 하는 장면 같은 경우 따로 촬영을 하다 보니 방송 모니터를 통해 전체 그림을 볼 수 있는데 '정말 대상 배우다' 싶은 디테일한 부분들을 많이 배웠습니다. 생각하지 못했던 리액션을 하는 것을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文佳煐也對在去年〈2019 MBC 演技大賞〉中獲得最高榮譽的大賞肯定、演技精湛的金東旭表達了尊敬之意。文佳煐:「雖然在拍攝現場,常常開玩笑地對東旭哥說:『不愧是大賞演員』,但東旭哥確實有很多值得學習的地方。例如,在打電話的場景裡,因為是單獨拍攝,在東旭哥拍攝過程中,我可以透過攝影機螢幕看到完整畫面,從中學到了很多『不愧是大賞演員』的細節,看到很多自己從來沒想到過的表現和反應,覺得東旭哥真的非常厲害。」
그렇다면 자매인 여하경으로 등장했던 김슬기는 어땠을까. 문가영은 "슬기 언니와는 단시간에 많이 친해졌다. 죽이 잘 맞는다. 제가 어떤 대사를 쳐도 잘 받아준다. 둘이서는 연말 시상식에서 커플상을 받자고 할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하하자매'의 케미는 애드리브로 이어졌는데, 한 줄이 대사면 한 줄은 애드리브일 정도로 쿵짝이 잘 맞았고, 경쟁하듯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 감독님도 그걸 아셔서 대사가 끝나도 빨리 컷 하지 않으시고, 재미있게 할 수 있게 시간을 주셨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那麼與作為呂河珍的妹妹呂河京這個角色登場的金瑟琪合作的感覺是如何?文佳煐:「我在很短的時間內和瑟琪姊變得很親近,不管我說什麼台詞,她都能輕鬆的應對,我們甚至還想過在年末的頒獎典禮上拿到情侶賞。哈哈姊妹的化學反應也延續到即興表演上,甚至多到一段台詞就一段即興表演的程度,默契十足的配合對方外,還會像是競爭般幫對方出主意,導演也知道我們都這樣玩,所以就算台詞都說完了也不會馬上喊咔,給了我們很多的時間,讓我們玩的很開心。」
또한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는 이진혁을 꼽았다. 문가영은 "밝고 신나는 에너지로 가득찬 친구였다. 그 에너지가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되어 촬영장 분위기가 좋았다"며 "그리고 촬영 중간에도 쉼없이 자신의 대사를 연습하는 것을 보고 많이 노력하고 있구나 느꼈다"고 설명했다.
文佳煐也提到拍攝現場的氣氛製造機是李鎮赫。文佳煐:「他是一個充滿快樂和活力的朋友,總是把這樣的能量傳播給身邊的人,讓拍攝現場的氣氛變得非常好。在拍攝過程中,常常看到他不停地練習自己的台詞,讓我覺得他是依個非常努力的人。」
그런가 하면, '그 남자의 기억법'의 결말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극중 두 주인공 사이에 현실적인 장벽이 다수 존재했고 숱한 이별 위기가 그려지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러나 결국 여하진이 이정훈 곁으로 돌아오는 것을 택하면서 해피엔딩을 맞았다. 문가영은 "물론 실제로 저에게 그런 경우가 생긴다면 무척 고민할 테고, 어려운 결정이 될 거다. 과연 하진이처럼 그렇게 용기 있는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싶기는 하다"고 말했다.
另外,文佳煐也表達了對〈那個男人的記憶法〉的結局的看法。劇中男女主角之間存在許多現實面的障礙,描繪了無數個離別的危機,令觀眾感到惋惜不已。但最終呂河珍仍選擇回到李政勳的身邊,迎來了圓滿的大結局。文佳煐:「如果真的發生了像劇中那樣的情況,我也會非常苦惱,那將會是個非常艱難的決定,我也無法確定我自己是否能像河珍一樣有勇氣去做選擇。」
또한 "연기를 하면서도 하진이 해외 진출을 선택하는 것이 본인의 이기적인 욕심으로만 보이지 않을까 걱정했다. 하진이의 미국행은 정훈이를 위한 선택이기도 하지만, 하진이의 서사를 조금 더 살펴보다 보면 갈 수밖에 없는 아이이기도 하다. 지극히 사적인 부분(절친이 이정훈의 첫사랑이었다는 것)이 알려지게 됐고, 그로 인해서 주변 사람들까지 힘들어졌다. 하진이는 나 때문에 내 사람들이 힘들어지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는 아이라, 내 사람들을 생각해서 해외 진출이 최선이었을 거라고 생각했을 것 같다"는 해석을 전했다.
文佳煐:「拍攝的同時也擔心過,河珍選擇進軍海外的決定,可能會被認為是只看到自己慾望的私心。雖然河珍去美國發展,看起來是完全為了政勳才做的決定,但只要稍微再思考一下,就能了解到河珍是不得不離開的情況,當摯友是政勳的初戀此般極度隱私的部分被公諸於世後,身邊的人也因此陷入困境,河珍無法看著自己身邊的人因為自己遭到責難,是考慮到身邊的人的處境,才想到進軍海外或許是當下最好的方法。」
끝으로 문가영은 '그 남자의 기억법'이 어떤 작품으로 남을 것 같은지 묻는 질문에 "저한테는 아릿하게 남을 것 같다"며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은, 고마운 작품이다. 배우로서도 인정을 받았고, 사람 문가영에게도 힐링이 되는 작품이었기 때문인데 정말 행복하게 현장을 끝내다 보니, 좋은 느낌으로 아릿한 느낌이 든다"고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最後,就文佳煐本人認為〈那個男人的記憶法〉是一部讓人留下什麼的作品?文佳煐:「對我來說,感覺有點不確定。這是一部值得感謝、應該會記得很久很久,作為演員得到認可、也治癒了文佳煐這個人的作品。看著幸福結束的現場,覺得很棒、但又有些不太真實的感覺。」
헤럴드POP 김지혜 기자
Herald Pop 金智惠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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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ald Pop 專訪 ① - MBC〈那個男人的記憶法〉文佳煐,因為獲得熱烈反應而感到幸福
資料來源:Herald Pop (原文網址)
內文翻譯:Laura (watase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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