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필모 ‘원픽’은 ‘옷소매’…마음 움직이는 배우이길”
李俊昊,演技生涯最佳之作是《衣袖紅鑲邊》,希望成為能夠打動人心的演員
“일간스포츠의 창간 5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誠摯祝福《日刊體育》創刊 56 週年。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일간스포츠의 56번째 생일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준호는 최근 진행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나의 중요한 순간들을 가까이에서 함께한 매체”라고 추억하며 “일간스포츠 기사와 사진을 통해 내 활동과 시간을 돌아보며 힘을 얻곤 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歌手兼演員李俊昊為《日刊體育》創刊 56 週年送上祝賀。李俊昊在近期的《日刊體育》專訪中回憶道:「從出道開始一直到現在,《日刊體育》一直在我身邊,見證了我的許多重要時刻,我也經常透過《日刊體育》的文章和照片,回顧自己的過往,並從中獲得力量,非常感謝《日刊體育》的支持。」
지난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한 이준호는 15년을 훌쩍 넘는 세월을 일간스포츠와 나란히 걸어왔다. 일간스포츠와 함께 희로애락을 즐기고 또 견디며, 그는 소녀들을 울고 웃게 했던 아이돌 멤버에서 K콘텐츠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自 2008 年以 2PM 成員出道以來,李俊昊已經陪伴《日刊體育》走過 15 年以上的時光。與《日刊體育》一同走過喜怒哀樂的他,從曾經讓少女們又哭又笑的偶像團體成員,成長為代表韓國流行內容產業文化 (K-Contents) 的優秀演員。
“간혹 제 무대를 보고 작품을 보게 됐다는 분들도 계시고 반대로 작품을 보고 음악을 듣게 됐다는 말을 듣기도 하는데, 가장 기분 좋은 말 같아요. 돌아보면 제가 목표한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꿈의 한 부분들을 조금씩 채워오지 않았나 해요. 매년 늘어가는 숫자(연차)를 보면 신기하면서도 뜻깊죠. 매 순간 최선을 다했던 시간이에요.”
「偶爾有人說,是看了我的舞臺表演才去看我參與演出的影視作品;但也有人說,是看了我參與演出的影視作品才去聽我的歌,不管哪一種,這應該是我聽過最開心的話。回顧過去,覺得自己一步一步地朝著定下的目標前進,實現了夢想的一部分。隨著逐年增加的年資,讓我覺得既神奇又意義非凡,那個數字代表著的是不管做什麼都全力以赴的每一刻。」
이준호의 ‘최선’은 결과물로도 여러 차례 증명됐다. 일찍이 준비했던 가수로서는 말할 것도 없고, 배우로서 행보도 두드러졌다. 실제 이준호는 영화 ‘감시자들’(2013)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한 후 ‘스물’(2015), 드라마 ‘기억’(2016), ‘김과장’(2017), ‘킹더랜드’(2023) 등 다수의 히트작을 남겼다. 화제성 면에서도 연기 면에서도 모두 인정받은 작품들이다. 이중에서도 이준호에게 가장 각별한 작품은 2021년 방영된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다. 이준호는 이 작품으로 그해 MBC 연말 시상식, 백상예술대상 등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휩쓸었다.
李俊昊的「全力以赴」也多次透過成果獲得驗證。早早做足了準備的歌手時期自不待言,在演員之路的表現上更是出類拔萃。從電影《監視者們 (臺譯:間諜任務)》(2013) 正式以演員身份出道之後,接連出演了電影《二十行不行》(2015)、電視劇《記憶》(2016)、《金科長》(2017) 和《歡迎來到王之國》(2023) 等多部熱門作品,不論話題性或是演技都得到了認可。其中,對李俊昊來說,最特別的作品是 2021 年播出的電視劇《衣袖紅鑲邊》,他憑藉這部作品,橫掃當年度的《MBC 演技大賞》和《百想藝術大賞》等多個頒獎典禮的最優秀演技獎項。
“‘옷소매 붉은 끝동’은 전역 후 처음 선보인 작품이기도 했고, 정말 많은 분께 큰 사랑을 받기도 했어요. 무엇보다 당시 제가 맡은 역할이 실존 인물이라 준비 과정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죠. 그러다 보니 개인적으로도 여운이 오래 남은 작품이에요. 물론 다른 작품, 캐릭터들도 제각각 의미가 크죠. 그 작품들을 거치면서 저 역시 성장할 수 있었고요.”
「電視劇《衣袖紅鑲邊》是我退伍後的第一部作品,也獲得了許多觀眾的喜愛。我所飾演的角色是真實存在過的人物,在準備的過程中也付出相當多的努力。因此,這部作品在我心中留下了深長的餘韻。當然,其他作品和角色也有各自代表的意義,正因為這些作品的存在,我才能不斷地成長。」
지금은 주 활동 반경이 연기로 기울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수 커리어를 완전히 멈춘 건 아니다. 이준호는 지난해 1월에도 단독 콘서트 ‘다시 만나는 날’을 개최하는 등 틈틈이 무대에 오르고 있다. 그의 뿌리인 2PM 활동 재개 역시 꿈꾼다. 이준호는 “의미 있고 좋은 때 멋진 모습으로 팬들 앞에 2PM으로 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PM 멤버들에 대해서는 “가족 같은 사이이자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애정을 표했다.
雖然現在以演員活動為主,但李俊昊也並未完全停下歌手的腳步。去年 1 月還舉辦了個人演唱會《重逢之日》,持續在舞臺上與粉絲們見面。同時,也期待著 2PM 能再次合體活動。李俊昊表示:「希望在有意義且合適的時機,以最帥氣的模樣,以 2PM 成員的身份站在粉絲面前。」關於成員們,他表示:「我們是像家人般的存在,也是彼此最堅實的後盾。」
“(멤버들과) 서로 커피차도 보내주고 하지만, 그렇게 표현하지 않아도 언제나 서로를 응원하고 있고, 그 응원을 늘 느끼고 있죠. 사실 (함께하는) 시간이 쌓인다는 게 당연한 거 같지만, 그렇지 않다는 걸 잘 알아요. 그렇기에 함께 걸어온 멤버들에게는 언제나 고마운 마음이죠. 저희 곁을 지켜준 팬들께도 마찬가지고요.”
「成員們之間會互相送咖啡車表達支持,但即使不這麼做,也能感受到對方的應援。事實上,與成員們一起度過經年累月的時光並非理所當然,我一直都很清楚這一點。因此,對於一路一起走來的成員們,我總是懷抱著感恩的心,對於一直在身邊守護著我們的粉絲們也是如此。」
K팝과 K콘텐츠의 성공을 모두 맛본, 진정한 ‘K플레이어’로서 그가 생각하는 ‘K’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싶었다. 이준호는 K컬처가 지금의 자리에 올 수 있었던 이유를 묻는 말에 “수많은 창작자의 도전과 노력이 있어서”라고 답했다. 결국 이것들이 모여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요소를, 한국만의 차별화된 감각과 높은 완성도로 만들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作為同時嘗到韓國流行音樂文化 (K-Pop) 和流行內容產業文化成功滋味的「韓國流行文化創作者 (K-Player)」,他也談到了自己對「韓國流行文化 (K-Culture)」的想法。當被問及韓國流行文化能走到今天的位置的原因時,李俊昊答道:「是因為無數創作者不斷地挑戰和努力。」在他看來,這些努力終將匯聚成了人人都能產生共鳴的大眾化元素,透過韓國獨有的感性與高完成度被製作出來。
“한국 콘텐츠와 음악이 세계적인 차트에서 정상에 오르고 문화의 흐름을 만들고 있는 만큼, 앞으로 계속해서 또 다른 기회들이 열릴 것 같아요. 저 또한 K문화의 일원으로서, 변화하는 시대와 관객의 기대에 유연하게 반응하고 싶죠. 동시에 대중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플레이어가 되고 싶고요.”
「即便韓國流行內容產業與流行音樂文化已經登上世界排行榜的頂端,甚至引領文化潮流,但我認為未來還會有更多的機會被開啟。希望作為傳播韓國流行文化的一員的我,除了能靈活地回應這個變化多端的時代之外,也能不辜負觀眾的期待。同時,我也希望自己成為能夠打動人心的創作者。」
물론 중요한 게 성공이란 결과만은 아니다. 이준호는 K 플레이의 ‘핵심’은 이것을 즐기는 과정 자체에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는 “모든 순간이 즐거울 순 없지만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한 끝에 나온 결과물이 더 값지게 느껴지는 법”이라며 “그렇기에 나 또한 결과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當然,重要的不僅僅是「成功」這個結果。李俊昊本人比誰都更清楚韓國流行文化創作者的「核心」在於享受這個過程本身。他說:「過程中並不是每一刻都能感受到快樂,但在激烈的思考和努力後誕生的成果,才更讓人覺得珍貴。因此,我會在每一個場合都全力以赴,為了不要讓自己留下任何遺憾。」
이 같은 다짐은 차기작인 tvN 주말드라마 ‘태풍상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0월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에 한창인 ‘태풍상사’는 IMF 시대, 무역회사 사장이 된 강태풍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어 연말 공개를 앞둔 ‘캐셔로’는 손에 쥔 캐시만큼 힘이 세지는 초능력을 얻게 된 공무원이 월급을 털어 세상을 구하는 슈퍼히어로물이다.
李俊昊的決心很快地就能透過他的新作品進行確認。即將在 10 月 11 日首播的 tvN 週末電視劇《颱風商社》,以亞洲金融風暴時期的韓國為背景,講述成為貿易公司社長的強太風的故事,目前正在如火如荼地拍攝中;而預計在年末公開的網飛原創系列《現金英雄》則是一部超級英雄劇,講述一名獲得「擁有多少現金、就有多大力量」超能力的公務員,用自己的薪水來拯救世界的故事。
이준호는 “‘태풍상사’에서는 1997년을 배경으로 초보 상사맨의 성장기를, ‘캐셔로’에서는 초능력을 얻게 된 공무원 히어로의 고군분투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극중 캐릭터는 전혀 다르지만, 굉장히 드라마틱한 상황에 처했으면서도 현실에 있을 것 같은 인물들”이라고 귀띔했다.
李俊昊透露:「電視劇《颱風商社》是以 1997 年為背景的新手社長成長故事,而《現金英雄》則是獲得超能力的公務員英雄奮戰的故事。兩部作品中的角色完全不同,都處在極端戲劇化的情境中,但又像真實可能存在的人物。」
“지난해부터 두 작품을 연달아 촬영하면서 대부분 시간을 현장에서 보냈어요. 대중을 만나는 건 드라마 ‘킹더랜드’ 이후 2년 만이고요. 오랜만에 새 작품을 선보일 생각에 설레고 떨리고 또 기대되는 마음이죠. 특히 ‘태풍상사’와 ‘캐셔로’는 개인적으로 제게 또 다른 시도이자 도전으로, 조금 더 편안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듯해요. 많이 노력했으니 두 작품 모두 사랑해 주셨으면 합니다.”
「去年開始,我幾乎把大部分時間都花在這兩部作品的拍攝上。對大眾來說,這是繼《歡迎來到王之國》之後,睽違了兩年的新作品。能再次推出新作品,除了緊張和興奮之外、也充滿了期待。對我來說,《颱風商社》和《現金英雄》這兩部作品是全新的嘗試與挑戰,應該能展現出更從容、也更有人情味的一面。我為此付出了非常多的努力,希望大家能喜歡這兩部作品。」
당장에 차기작 말고, 더 넓은 의미의 ‘다음’에 대한 질문에는 “지금처럼 연기하고 무대에 오르고 싶고,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잘해 나가면 된다는 믿음도 있다”고 답했다. 이준호는 “아마도 넓은 의미에서 나의 ‘다음’은 나라는 사람, 내가 만난 작품, 그리고 지켜봐 주는 모든 분과 함께 그려가는 그림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여기에는 당연히 일간스포츠도 함께다.
當被問及不僅是「下一部作品」,而是更廣義上的「下一步」時,李俊昊:「希望能像現在這樣繼續演戲、繼續登上舞臺,也相信自己能像以往一樣做好。」接著,又補充道:「或許在更廣義的層面上來看,我的『下一步』就是和我這個人、我的作品,還有所有在乎並關注著我的人們,一起描繪出的這幅畫作吧。」當然,也在那之中也包括《日刊體育》。
“좋은 활동을 통해 일간스포츠와 함께 좋은 기록을 쌓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56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대중과 함께하며 꾸준히 목소리를 전해온 만큼 앞으로도 일간스포츠가 독자들에게 깊이 있고 정확한 소식을 전하는 든든한 매체로 오래 함께해 주기를 응원하고요. 저 역시 멈추지 않고 좋은 배우이자 가수, 그리고 좋은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希望能透過好的活動,和《日刊體育》一起積累更多美好的紀錄。《日刊體育》在 56 年的漫長歲月裡,與大眾同行、並不斷發聲,誠摯地希望它能繼續成為向讀者們傳遞深入和正確消息的可靠媒體。我也不會停下我的腳步,會為了以一名好的演員、好的歌手和一個好的人被世人記住而全力以赴。」
新聞來源:日刊體育 (原文網址)
內文翻譯:Laura (watase124)
Enjoy Life 臉書粉絲專頁
https://www.facebook.com/enjoylifedmt/
本文禁止任何形式轉載或擷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