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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이판사판’, 처음 시도한 장르·역할, 뜻 깊어” (일문일답)
朴恩斌 “‘理判事判’, 初次嘗試的體裁和角色, 別具意義” (一問一答)

배우 박은빈이 ‘이판사판’ 애정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演員朴恩斌真摯傳達了對 ‘理判事判’ 的終演感想.

박은빈은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에서 초짜 판사 이정주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정주는 일련의 사건들과 자신을 둘러싼 진실을 통해 정의를 찾으며 진정한 판사로 성장하는 인물이다. 박은빈은 섬세하면서도 깊은 감정 연기로 주체적으로 사건을 해결하며, 걸크러시를 유발하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朴恩斌在 SBS 水木電視劇 ‘理判事判’ 中飾演的是新人法官李敬珠一角, 劇中的李敬珠是在透過一連串的事件和圍繞自己的真相尋找正義的同時, 成長爲真正的法官的人物. 朴恩斌以細膩而又沉穩的演技解決了事件的主體, 自信帥氣的模樣引發了多樣的魅力, 進而抓住觀衆們的心.

이번에도 어김없이 변신에 성공하며 20대 대표 여배우로서 입지를 단단하게 굳힌 박은빈이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에 대한 마지막 소감과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這次也完美地成功變身, 作為 20 代女演員代表, 佔有一席之地的朴恩斌對 SBS 水木電視劇 ‘理判事判’ 的終演感想和一問一答.

- 쉴 틈 없이 바쁘게 달려왔다. 종영 소감은?
- 近期忙的不可開交, 對於終演的感想是什麼?

▶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촬영에 임했는데 잘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매일매일 즐겁게 웃을 수 있었던, 정말 행복한 촬영 현장이었다. 나를 위해, 드라마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드라마를 시청해주시고 이정주를 응원해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以主角的身份引導劇情發展, 肩負了這樣的重任, 所幸拍攝過程很順利完成. 每天每天都開心地笑着, 真的是非常幸福的拍攝現場. 謝謝那些爲了我, 為了這部戲而努力的人們, 也謝謝李敬珠應援的大家.

- 이전 작품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캐릭터를 연기했다. 본인이 생각하는 이정주의 매력은?
- 和之前的作品相比是完全不同的角色, 你覺得李敬珠最大的魅力是什麼?

▶ 이정주는 판사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극적으로 보여줄 수 있었던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초반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면 여러가지 사건들을 통해 진실과 정의에 다가갈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주변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소신을 갖고 행동하는 점이 이정주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 我認爲李敬珠是能夠戲劇性地展現出法官們人性面貌的人物. 在初期表現出衝突的樣貌, 但隨著各種事件, 越來越接近於真實和正義, 展現出她的成長. 我認爲不受周遭環境影響, 只是抱持信念而行動的李敬珠正是她的魅力所在.

- 국내 최초 판사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였다. 이 작품으로 본인에게 달라진 점이 있었는지
- 本劇是國內首部以法官為主角的電視劇, 和其他作品相比, 這部作品對你來說不同點是什麼?

▶ 어떠한 직업에 대해 생각했던 고정관념을 깨고 조금 더 자유롭게 표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간접적이지만 그들이 고민하는 여러가지 상황에 대해서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 처음으로 시도한 장르와 역할이기에 더욱 뜻 깊고 의미 있던 시간이었다.
▶ 這部作品就像是要打破什麼樣職業就該有什麼樣子的刻板印象, 還有讓人們能夠更自由表達自己觀點的一個契機. 雖然是間接的, 但也對會讓法官們感到苦惱的各種情況想了很多. 首次嘗試的題材和角色, 對我來說有不同於以往的深遠意義.

- 오빠의 무죄를 알고 오열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어떤 생각으로 연기했는지
- 得知哥哥無罪的嗚咽場面令人印象深刻, 是抱持了什麼樣的想法來演繹?

▶ 아픈 어머니와 오빠 그리고 정주 셋이서 애틋하게 지내며 오빠는 정주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을 거라 생각한다. 그런 오빠가 범죄를 저지르고 엄마와 자신의 곁에서 멀어지는 것을 보며 정주는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미안하고 서글프고 아픈 감정들이 모여 애증이 되었을 것이다. 최정주에서 이정주로 살아가는 10년 동안 오빠의 존재를 지우기 위해 노력했지만 끝끝내 지울 수 없던 복합적인 감정을 생각하며 연기했다.
▶ 在生病的母親, 哥哥和敬珠三人相依為命的設定下, 我想對於敬珠而言, 哥哥是一個不可或缺的存在. 這樣的哥哥, 因為犯罪的關係, 遠離母親和自己. 而敬珠也因此度過一段非常艱難的時光, 對哥哥的感情是內疚和難過, 既愛又恨的情緒糾結, 雖然在拋棄了崔敬珠這個名字, 以李敬珠的身分生活的十年裡, 為了抹去哥哥曾經存在的事實而努力, 卻始終無法忘懷的複雜情緒. 我是抱持這樣的感情進行演出的.

- 이판사판과 이정주를 통해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 想透過 ‘理判事判’ 和 ‘李敬珠’ 這個角色想觀眾們傳達的訊息是什麼?

▶ 정의구현을 위한 과정을 보여주며 그 속에서 진실의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다. 시청자분들께도 부디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想讓大家看到實現正義的過程, 並傳達真實的意義. 希望觀眾們也能將這樣的意義傳達出去.

- 앞으로 활동 계획과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 未來的活動計畫, 還有罪後想對觀眾們說的話.

▶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정주 판사로 지낸 3개월 동안 정말 행복했다. 이정주는 나의 한 부분으로 남아 함께 할 것이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판사판’을 좋은 추억으로 기억해주셨으면 한다.
▶ 我會為了能在重新充電後成為更好的人而努力, 過去的三個月作為李敬珠法官的生活讓我覺得很幸福. 李敬珠的一切會成為我的一部分, 謝謝大家, 希望 ‘理判事判’ 能成為各位心中的美好回憶.

헤럴드 POP 장우영 기자
Herald POP 張宇英記者
popnews@heraldcorp.com

新聞來源:Herald POP (原文網址)
內文翻譯:Laura (watase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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